메이저리그 연금 43일이면 얼마 받을까?|고우석 사례로 본 기준·금액·혜택
43일이면 얼마 받을까?
10년이면 연 29만달러
메이저리그에서는 홈런과 승리만큼이나 서비스타임 하루가 중요합니다.
빅리그 등록일이 43일을 넘으면 평생 받을 수 있는 연금 자격이 생기고, 10년을 채우면 최고 수준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노조 가입과 연금 자격은 같은 개념이 아니며,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기간은 메이저리그 연금 서비스타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저는 평소 스포츠를 좋아해서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뉴스를 자주 살펴보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어렵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고우석 선수의 소식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후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이물질 사용 금지 위반으로 퇴장과 출전정지 처분이 전해졌고, 고우석 선수는 불법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을 따라가다가 우연히 메이저리그 연금 이야기를 보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힘이 강하고, 선수들이 연금과 의료보험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는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연금을 받으려면 메이저리그에서 며칠을 보내야 하는지, 1년과 10년을 채웠을 때 금액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고우석 선수의 사례를 출발점으로 메이저리그 연금의 자격과 금액, 서비스타임 계산법, 수령 시기와 가족에게 이어지는 혜택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메이저리그 연금은 선수노조에 가입했다고 자동으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 또는 메이저리그 부상자명단에서 누적 43일의 서비스타임을 채워야 최소 연금 자격이 생깁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기간은 포함되지 않지만, 이미 빅리그에서 쌓은 날짜가 강등과 함께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후 다시 메이저리그로 올라가면 기존 날짜에 새로운 서비스타임이 더해집니다.
2026년 만 62세 수령 기준 연금액은 43일을 채운 경우 연 7,250달러, 1년은 연 2만9천달러, 10년은 최대 연 29만달러입니다.
환율을 1달러당 1,400원으로 단순 계산하면 43일은 연 약 1,015만원, 1년은 약 4,060만원, 10년은 약 4억600만원입니다.
연금은 만 45세부터 줄어든 금액으로 받을 수 있고, 만 62세까지 기다리면 전액 기준이 적용됩니다.
배우자에게 연금이 이어지는 유족연금도 가능하지만 자동으로 같은 금액이 지급되는 것은 아니며, 수령을 시작할 때 유족급여 옵션을 선택하면 선수 본인의 연금액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메이저리그 연금은 미국 정부가 지급하는 공적연금이 아니라 MLB 구단과 선수노조의 단체협약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선수복지 연금입니다.
MLBPA는 메이저리그 선수뿐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 선수도 대표하지만, 마이너리그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MLB 연금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연금 자격은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 43일부터 시작합니다.
서비스타임은 26인 로스터와 메이저리그 부상자명단에 있는 날짜가 인정되며, 마이너리그 기간은 제외됩니다.
연금은 43일 단위인 쿼터로 적립되며, 40쿼터인 10년에서 최대액에 도달합니다.
만 45세부터 조기수령할 수 있지만 금액이 영구적으로 줄어들고, 만 62세부터 전액 기준을 적용받습니다.
연금액은 매년 조정될 수 있으므로 2026년 수치는 고정된 영구 금액이 아닙니다.
고우석은 연금 자격을 잃은 것일까
고우석 선수는 2026년 7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빅리그 등록일 43일을 채우기 전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현재 상태만 보면 메이저리그 연금 최소 자격을 아직 충족하지 못한 것입니다.
다만 이를 두고 연금이 완전히 날아갔다고 표현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은 한 시즌 안에서만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 경력 전체의 날짜를 누적해서 계산합니다.
고우석 선수가 이미 쌓은 빅리그 서비스타임은 그대로 남습니다.
향후 메이저리그에 다시 올라가 누적 43일을 채우면 최소 연금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강등은 연금 자격의 영구 박탈이 아닙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날짜는 경력 전체에 누적됩니다.
마이너리그에 있는 동안에는 서비스타임이 더 늘어나지 않지만 이미 쌓은 날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콜업돼 누적 43일을 채우면 연금 자격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고우석 선수에게 43일은 단순히 메이저리그에서 한 달 넘게 버틴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선수 생활이 끝난 뒤 평생 받을 수 있는 연금과 구단의 은퇴계좌 지원이 시작되는 기준입니다.
MLBPA 노조 가입과 연금 자격은 다릅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인 MLBPA는 세계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강한 노동조합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선수연봉과 자유계약선수 제도, 연봉조정, 의료보험, 은퇴연금과 근무환경을 구단주 측과 단체협약으로 협상합니다.
2022년에는 마이너리그 선수들도 MLBPA에 가입했고, 2023년에는 첫 마이너리그 단체협약이 체결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MLBPA는 메이저리그 선수뿐 아니라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도 대표합니다.
하지만 노조가 선수를 대표한다는 사실과 메이저리그 선수연금 자격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 구분 | 기준 | 의미 |
|---|---|---|
| MLBPA 대표 대상 | 메이저·마이너리그 구단과 계약한 선수 | 노조가 계약과 근무조건, 권익을 대표합니다. |
| MLB 현역 의료보험 | 40인 로스터 등록 | 현역 선수 의료보험 체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 MLB 연금 최소 자격 |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 43일 | 평생 받을 수 있는 부분연금 자격이 시작됩니다. |
| MLB 연금 최고액 |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 10년 | 연금 적립 상한인 40쿼터에 도달합니다. |
쉽게 말하면 마이너리그 선수도 노조의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메이저리그 연금은 실제 빅리그 서비스타임을 확보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은 어떻게 계산하나
메이저리그에서 서비스타임 1년은 정규시즌 경기 수인 162경기와 같지 않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기준으로 1년은 172일입니다.
정규시즌 기간은 보통 172일보다 길지만 한 시즌에 인정되는 서비스타임은 최대 172일입니다.
| 선수 상태 | 서비스타임 인정 | 설명 |
|---|---|---|
|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 | 인정 | 경기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등록된 날짜가 쌓입니다. |
| 메이저리그 부상자명단 | 인정 |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해도 서비스타임이 계속 쌓입니다. |
| 마이너리그 소속 | 불인정 | 트리플A를 포함한 마이너리그 기간은 MLB 서비스타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 메이저리그 출전정지 | 사유에 따라 다름 | 약물 규정 위반 등 일부 출전정지 기간에는 서비스타임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연금은 43일을 한 단위로 하는 쿼터 방식으로 적립됩니다.
43일은 1쿼터, 86일은 2쿼터, 129일은 3쿼터, 172일은 4쿼터인 1년입니다.
선수 경력 전체에서 쌓인 날짜를 합산하며 40쿼터, 즉 10년에 도달하면 연금 최고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149일을 172일로 나눠 연금을 일할 계산하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서비스타임 149일을 1년 연금액에 비례해 계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2026년 공개된 연금 설명자료는 연금이 43일 단위의 쿼터로 적립된다고 안내합니다.
149일이라면 3쿼터인 129일을 채운 상태이고, 남은 20일은 이후 서비스타임과 합쳐 다음 쿼터를 채우는 데 사용되는 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43일·1년·5년·10년 연금액
2026년 공개된 선수 재무관리 자료에 따르면 만 62세부터 받는 연간 연금액은 43일당 7,250달러입니다.
서비스타임 1년은 4쿼터이므로 연 2만9천달러이고, 10년은 40쿼터로 연 29만달러입니다.
| MLB 서비스타임 | 연금 쿼터 | 연간 연금액 | 원화 환산 연간 | 원화 환산 월평균 |
|---|---|---|---|---|
| 43일 | 1쿼터 | 7,250달러 | 약 1,015만원 | 약 85만원 |
| 1년 | 4쿼터 | 2만9천달러 | 약 4,060만원 | 약 338만원 |
| 3년 | 12쿼터 | 8만7천달러 | 약 1억2,180만원 | 약 1,015만원 |
| 5년 | 20쿼터 | 14만5천달러 | 약 2억300만원 | 약 1,692만원 |
| 10년 | 40쿼터 | 29만달러 | 약 4억600만원 | 약 3,383만원 |
원화 금액은 비교를 위해 1달러당 1,400원을 적용한 단순 환산입니다. 실제 원화 수령액은 환율과 세금, 연금 선택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10년을 채운 선수는 은퇴 후 만 62세부터 선수 시절 연봉과 별도로 연간 29만달러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액연봉을 받았던 스타선수에게는 생활비 일부일 수 있지만, 짧은 기간만 메이저리그에 머문 선수에게는 43일의 가치가 매우 큽니다.
43일만 채워도 만 62세 이후 연간 약 1천만원을 평생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금액에는 물가 변동에 따른 조정이 적용될 수 있어 실제 수령 시점의 달러 금액은 현재 안내된 금액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45세부터 받을까, 62세까지 기다릴까
메이저리그 연금은 만 62세가 되기 전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빠른 수령 시기는 만 45세입니다.
다만 일찍 받으면 연금액이 영구적으로 줄어듭니다.
2026년 기준 서비스타임 10년을 채운 선수의 예를 보면 만 45세부터 받을 경우 연간 약 9만1,500달러, 만 62세부터 받으면 연간 29만달러입니다.
| 수령 시작 | 10년 서비스타임 연금 | 원화 환산 | 장점 | 주의점 |
|---|---|---|---|---|
| 만 45세 | 연 약 9만1,500달러 | 연 약 1억2,810만원 | 17년 먼저 현금흐름을 확보합니다. | 연금액이 영구적으로 줄어듭니다. |
| 만 62세 | 연 29만달러 | 연 약 4억600만원 | 연간 수령액이 가장 큽니다. | 62세까지 연금을 받지 못합니다. |
원화 금액은 1달러당 1,400원을 적용한 단순 환산이며 유족연금 선택, 물가조정, 세금 등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연간 금액만 보면 만 62세까지 기다리는 것이 압도적으로 유리해 보입니다.
하지만 만 45세부터 받으면 17년 동안 연금을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물가조정과 투자수익률, 세금을 제외한 단순 누적금액만 비교하면 만 62세 수령안이 만 45세 수령안을 따라잡는 시점은 대략 만 70세 전후입니다.
여기에 먼저 받은 돈의 투자수익과 현재가치를 반영하면 손익분기 시점은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택스워치가 과거 연금액을 기준으로 연 5% 할인율을 적용해 분석한 사례에서도 만 45세 조기수령과 만 62세 전액수령의 현재가치는 명목금액만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건강상태와 기대수명, 은퇴 후 생활비가 충분한지를 봐야 합니다.
45세부터 받은 연금을 소비할지 투자할지도 결과를 바꿉니다.
배우자 유족연금을 선택하는지에 따라서도 본인 수령액이 달라집니다.
선수의 거주국과 세금, 다른 투자자산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연금 외에 받을 수 있는 혜택
메이저리그 선수복지는 연금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서비스타임에 따라 은퇴계좌와 의료보험 혜택도 달라집니다.
| 서비스 기준 | 주요 혜택 | 설명 |
|---|---|---|
| 40인 로스터 등록 | 현역 의료보험 | 40인 로스터에 포함되면 MLB 의료보험 체계에 들어갑니다. |
| 메이저 서비스 1일 | 401(k) 본인 납입 | 메이저리그 급여를 선수 개인 은퇴계좌에 납입할 수 있습니다. |
| 메이저 서비스 43일 | 연금·구단 401(k) 지원 | 최소 연금 자격과 구단의 은퇴계좌 지원이 시작됩니다. |
| 메이저 서비스 4년 | 은퇴 후 의료보험 유지 선택 | 은퇴 뒤 보험료를 본인이 부담하며 MLB 의료보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 메이저 서비스 10년 | 연금 최고액 | 40쿼터를 채워 연금 적립 상한에 도달합니다. |
2025년에는 서비스타임 43일당 구단의 401(k) 직접 지원금이 1만7,500달러였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한 시즌 4쿼터를 모두 채우면 선수 개인이 별도로 돈을 넣지 않아도 최대 7만달러가 은퇴계좌에 들어갈 수 있었던 셈입니다.
다만 이 지원금은 구단들의 경쟁균형세 규모 등에 따라 매년 달라질 수 있습니다.
43일은 연금만의 기준이 아닙니다
평생 연금 자격이 생기고, 구단의 개인 은퇴계좌 지원도 시작됩니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진입 가능성이 불확실한 선수에게 43일은 경기 기록보다 더 큰 경제적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선수가 사망하면 배우자가 계속 받을까
오승환 선수는 방송에서 본인이 사망하더라도 아내가 연금을 이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우자가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선택지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선수가 받던 연금 전액이 아무 조건 없이 자동 승계되는 구조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연금 수령을 시작할 때 유족연금 또는 생존자급여 옵션을 선택하면 선수 사망 뒤 일정 비율의 연금이 배우자에게 계속 지급될 수 있습니다.
대신 배우자에게 지급할 기간까지 반영해야 하므로 선수 본인이 생전에 받는 월 연금액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선택 | 선수 생전 | 선수 사망 후 |
|---|---|---|
| 본인 종신연금 중심 | 상대적으로 많은 연금을 받습니다. | 선수 사망 후 지급이 종료될 수 있습니다. |
| 배우자 유족연금 선택 | 본인 연금액이 일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선택한 조건에 따라 배우자가 일정 비율을 계속 받습니다. |
따라서 방송에서 공개된 박찬호나 오승환 선수의 연금액이 모두 같은 조건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수령 시작 나이와 유족연금 선택, 배우자와 선수의 나이 차이 등에 따라 실제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거 기사와 현재 금액이 다른 이유
2017년 기사에서는 박찬호 선수가 만 65세부터 연간 약 30만달러를 받는다고 소개됐습니다.
최근 자료에서는 만 45세부터 조기수령이 가능하고, 만 62세가 전액수령 기준으로 안내됩니다.
2024년에는 10년 연금 최고액이 약 27만5천달러로 소개됐지만 2026년 자료에서는 29만달러로 올라갔습니다.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연금액이 매년 물가와 미국 세법상 한도 등을 반영해 조정될 수 있고, 방송에서 개인이 선택한 실제 수령 조건과 제도의 기본 기준이 섞여 소개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메이저리그 연금은 오래된 기사 한 편으로 계산하면 안 됩니다
연금액은 연도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45세·62세·65세 등 수령 시점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
배우자 유족연금 선택 여부에 따라 본인 연금도 달라집니다.
달러 금액을 원화로 바꿀 때는 환율까지 반영해야 합니다.
한국에 거주하며 받으면 세금은 어떻게 될까
메이저리그 연금은 미국 사회보장연금이 아니라 과거 선수 고용을 대가로 지급되는 민간 퇴직연금에 가깝습니다.
한미 조세조약 제23조는 과거 고용을 대가로 지급되는 민간연금은 원칙적으로 연금 수령자의 거주지국에서만 과세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세법상 거주자가 메이저리그 연금을 수령한다면 한국에서 과세와 신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원천징수가 이뤄졌다면 조세조약 적용이나 환급, 외국납부세액 문제도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선수에게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있는지, 한국과 미국 가운데 어느 나라의 거주자로 판정되는지, 연금과 401(k)를 어떤 방식으로 받는지에 따라 세금 처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달러로 받는다고 세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연금 지급국보다 실제 거주지와 조세조약이 중요합니다.
연금과 401(k)는 과세 방식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 수령 전에는 한미 조세조약과 한국 소득세 신고기준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메이저리그 연금 체크리스트
- ✅ MLBPA 노조 가입과 메이저리그 연금 자격을 구분합니다.
- ✅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누적 43일을 넘었는지 확인합니다.
- ✅ 26인 로스터와 메이저리그 부상자명단 날짜를 확인합니다.
- ✅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날짜는 제외합니다.
- ✅ 서비스타임이 43일 단위로 몇 쿼터인지 확인합니다.
- ✅ 1년은 162경기가 아니라 서비스타임 172일입니다.
- ✅ 조기수령 가능한 만 45세와 전액 기준인 만 62세를 비교합니다.
- ✅ 유족연금 선택에 따라 본인 연금액이 줄어들 수 있음을 확인합니다.
- ✅ 4년 이상 선수는 은퇴 후 의료보험 유지 조건을 확인합니다.
- ✅ 달러 연금액은 환율에 따라 원화 가치가 달라집니다.
- ✅ 연도별 연금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기준을 확인합니다.
- ✅ 한국 거주 시 조세조약과 국내 신고 여부를 확인합니다.
FAQ
아닙니다.
연금 최소 자격은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 43일입니다.
하루의 메이저 서비스타임은 개인 401(k) 납입 등 일부 혜택과 연결되지만 연금 자격 기준은 아닙니다.
아닙니다.
26인 로스터나 메이저리그 부상자명단에 등록된 날짜를 계산합니다.
실제 경기 출전 횟수와 서비스타임은 다를 수 있습니다.
없어지지 않습니다.
마이너리그에 있는 동안 새로운 서비스타임이 쌓이지 않을 뿐, 이미 확보한 날짜는 경력 전체에 누적됩니다.
메이저리그 부상자명단에 등록돼 있다면 서비스타임이 인정됩니다.
반면 마이너리그 부상자명단이나 마이너리그 소속 기간은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아닙니다.
43일부터 부분연금이 적립되며 43일 단위로 연금액이 늘어납니다.
10년은 연금을 처음 받는 기준이 아니라 연금 최고액에 도달하는 기준입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선수가 유족연금 옵션을 선택하면 사망 뒤 배우자가 일정 비율을 받을 수 있지만, 그 대신 선수 본인의 연금액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아직 연금 자격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향후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기존 서비스타임과 합산한 날짜가 43일을 넘으면 연금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고우석 선수의 최근 소식을 보다 메이저리그 연금이 궁금해져 관련 기준을 찾아봤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강하고 선수들의 복지 수준이 높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서비스타임 43일이 평생 연금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은 생각보다 인상적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서비스타임 1년은 172일이고, 연금은 43일 단위로 적립됩니다.
2026년 만 62세 수령 기준으로 43일은 연 7,250달러, 1년은 연 2만9천달러, 10년은 연 29만달러입니다.
환율을 1,400원으로 계산하면 1년만 채워도 연간 약 4천만원, 10년이면 약 4억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년을 채운 스타선수만 연금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짧게 메이저리그에 머물렀더라도 누적 43일을 넘기면 부분연금 자격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노조에 가입했거나 40인 로스터에 들어갔다고 연금이 자동으로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연금과 노조 가입, 의료보험과 은퇴계좌의 기준을 각각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자본주의 잡학사전의 시선
메이저리그 연금의 핵심은 스타선수에게 큰돈을 더 주는 데만 있지 않습니다.
선수 생활이 짧고 부상과 방출 위험이 큰 직업에서 최소 43일만 채워도 평생 부분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망을 만든 데 의미가 있습니다.
최고연봉을 받는 선수보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경계를 오가는 선수에게 이 제도의 가치가 더 클 수 있습니다.
고우석 선수에게도 지금 중요한 것은 연금이 완전히 사라졌느냐가 아니라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 누적 서비스타임 43일을 채울 수 있느냐입니다.
결국 강한 선수노조의 힘은 연봉협상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선수의 전성기가 끝난 뒤에도 의료보험과 은퇴자산, 가족의 생활까지 보호하는 제도를 단체협약으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기사나 방송에서 소개된 금액만 보기보다 최신 서비스타임 기준과 연금액, 수령 나이와 유족연금 선택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참고자료
MHN스포츠, 마이너 강등과 함께 날아간 고우석의 연금…ML 서비스타임 43일 못 채웠다
https://mhnse.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5981
마니아타임즈, 김혜성 서비스타임과 메이저리그 연금 관련 보도
https://www.maniareport.com/view.php?ud=20260417064447129891b55a0d56_19
iMBC연예, 오승환 “메이저리그 연금 연 1억 넘어…내가 죽어도 아내가 받아”
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486079
택스워치, 박찬호의 MLB 연금 선택, 회계학적 비교 분석
https://www.taxwatch.co.kr/article/tax/2025/01/09/0001/naver
전자신문, 박찬호 메이저리그 연금 65세부터 연간 30만달러 수령 관련 보도
https://www.etnews.com/20170723000032
MLB.com, Service Time Glossary
https://www.mlb.com/glossary/transactions/service-time
MLBPA, Frequently Asked Questions
https://www.mlbplayers.com/frequently-asked-questions
MLBPA, 2022–2026 Basic Agreement
https://registrationz.mlbpa.org/pdf/MLB%20Basic%20Agreement%202022-26.pdf
Moment Private Wealth, MLB Retirement Plan 2026 Edition
https://www.momentprivatewealth.com/post/mlb-retirement-plan-2026-edition
Moment Private Wealth, The 43-Day Difference: Understanding MLB Pension Vesting
https://www.momentprivatewealth.com/post/the-43-day-difference-understanding-mlb-pension-vesting-and-why-every-day-counts
IRS, United States–Republic of Korea Income Tax Convention
https://www.irs.gov/pub/irs-trty/korea.pdf
이 글은 2026년 7월 28일 기준 공개된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과 선수연금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복지계획의 세부 문서는 참가자 로그인이 필요한 항목이 있어 공개된 MLB·MLBPA 자료와 선수 전문 재무관리 자료를 함께 참고했습니다.
연금액은 수령 시작 나이, 서비스타임, 유족연금 선택, 물가조정, 세금과 향후 단체협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화 환산액은 1달러당 1,400원을 적용한 단순 계산이며 실제 수령 시점의 환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일 기준 정보이며 최신 기준은 공식 홈페이지·담당기관·전문가 확인 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