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2026 세제개편안 서민지원|근로장려금 360만원·월세 1200만원·부양가족 기준 완화

세금 · 지원금 · 2026년 세제개편안 근로장려금 최대 360만원 월세 공제한도 1,200만원 부양가족 소득기준 완화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근로장려금과 월세세액공제, 배우자·부양가족 기본공제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소득 기준을 조금 넘겨 근로장려금을 받지 못했던 가구와 월세 부담이 큰 청년,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자녀를 둔 가구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정부안이며 국회 심의와 법률 개정 과정에서 금액과 적용요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 최대 360만원 맞벌이 소득기준 5,200만원 월세 한도 1,200만원 청년 공제율 17% 부양가족 소득금액 300만원 세제개편안에서 눈에 띄는 숫자는 근로장려금 최대 360만원과 월세 1,200만원입니다. 숫자만 보면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맞벌이가구는 모두 360만원을 받고, 월세를 사는 사람은 1,200만원을 돌려받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부양가족 기준이 300만원으로 올랐다는 발표도 기본공제액이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실제 내용은 다릅니다. 근로장려금은 가구유형과 소득구간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고, 월세 1,200만원은 세액공제율을 적용하는 대상 월세의 상한입니다. 배우자와 부양가족 기본공제는 1인당 공제액이 아니라 공제 대상이 될 수 있는 가족의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개편입니다. 결론 먼저 근로장려금은 소득 상한과 최대 지급액을 함께 올리는 ...
이미지

쪼개기 상장 이제 못 한다?|중복상장 8월 3일 규제 시행, 기존 주주는 뭐가 달라지나

투자 · 중복상장 · 일반주주 보호 쪼개기 상장 이제 못 한다? 8월 3일부터 중복상장 규제 기존 주주는 뭐가 달라지나 모회사의 핵심 사업을 자회사로 분리해 다시 상장하는 이른바 쪼개기 상장에 새로운 규제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물적분할 자회사를 상장하려면 지배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한 3%룰 방식으로 모회사 주주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중복상장이 법률로 전면 금지된 것은 아니며, 이미 상장된 모회사와 자회사를 강제로 합병하거나 상장폐지시키는 제도도 아닙니다. 2026년 8월 3일 시행 중복상장 원칙금지·예외허용 물적분할 주주동의 필수 모회사 이사회 5대 의무 위반 제재금 최대 10억원 한 회사의 핵심 사업이 성장하면 기존 주주는 그 성과가 모회사 주가에 반영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런데 회사가 핵심 사업부를 자회사로 떼어낸 뒤 그 자회사를 별도로 상장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자회사는 신규 투자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기존 모회사 주주는 성장사업을 직접 보유하던 위치에서 자회사 지분을 간접적으로 보유하는 위치로 밀려날 수 있습니다. 자회사 상장 과정에서 신주가 발행되면 모회사의 자회사 지분율이 낮아지고, 모회사에는 이른바 지주회사 할인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그동안 기업은 자회사 IPO를 사업자금 조달과 기업가치 평가의 기회로 활용했지만, 모회사 주주는 핵심 사업을 빼앗기고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불만을 제기해 왔습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이런 비대칭적 중복상장을 줄이기 위해 상장·공시규정과 가이드라인을 ...
이미지

쿠팡 2분기 매출 13.3조 역대 최대|탈팡 끝났나, 과징금 빼도 2190억 적자

경제 이슈 · 쿠팡 · 2026년 2분기 실적 쿠팡 매출 13.3조 역대 최대 탈팡은 끝났나 과징금 빼도 2,190억 적자 쿠팡의 2026년 2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3조원을 넘었고, 활성 고객 수도 직전 분기보다 80만명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개인정보 관련 과징금이 반영되면서 영업손실은 8,350억원으로 불어났고, 과징금을 제외해도 약 2,190억원의 영업적자가 남았습니다. 고객과 매출은 돌아왔지만 수익성까지 정상화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실적입니다. 매출 13조3,007억원 고정환율 성장률 10% 영업손실 8,350억원 활성 고객 2,470만명 본업 EBITDA 42% 감소 쿠팡 실적 기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숫자는 매출 13조3,007억원입니다. 분기 매출이 13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달러 기준 4%,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0% 증가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감소했던 활성 고객도 2,470만명으로 늘었습니다. 숫자만 보면 소비자들이 다시 쿠팡으로 돌아오고 이른바 탈팡 충격도 끝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손익계산서의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쿠팡은 2분기에 8,35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뉴욕증시 상장 이후 가장 큰 분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정보 관련 과징금 6,247억원이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이를 제외해도 약 2,190억원의 영업손실이 남습니다. 이번 실적에서 중요한 것은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