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메모리 상장으로 14조 장전|삼성전자·SK하이닉스 진짜 위협은 어디부터일까?
투자 · 중국 반도체 · 메모리 창신메모리 상장으로 최대 14조원 장전 진짜 위협은 어디부터일까?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가 상장으로 대규모 투자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지금 당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을 대체할 수준은 아니지만, 중국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범용 D램 생산량과 수율을 끌어올릴 조건은 갖춰지고 있습니다. 국내 메모리 기업에는 경쟁 압력이지만 창신메모리에 소재를 공급하는 일부 국내 소부장 기업에는 새로운 수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최대 조달 14.4조원 D램 점유율 약 8% 세계 4위 DDR5·LPDDR5X 투자 HBM은 아직 추격 단계 지난 글에서는 애플이 중국 창신메모리까지 검토하는 움직임을 메모리 가격과 공급사 협상력의 관점에서 살펴봤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봐야 할 것은 창신메모리가 중국 증시에 상장해 최대 14조원대의 자금을 확보했다는 사실입니다. 반도체 산업에서 신규 경쟁사의 위협은 상장 첫날 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확보한 자금을 공장과 장비, 연구개발, 수율 개선에 얼마나 빠르게 투입하고 실제 생산량과 고객사를 늘리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저는 증권사에서 근무할 때, 반도체 업황과 수급을 지켜볼 때도 새로운 기업의 기술 발표보다 생산능력과 고객사 인증, 수율과 평균판매가격이 실제로 어떻게 변하는지를 더 중요하게 봤습니다. 창신메모리는 아직 최첨단 장비와 HBM 고객사 인증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보다 뒤처져 있습니다. 제품 가격도 중국산이라고 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