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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18.4GW, 전기는 어디서 끌어올까?|송전망 20곳 지연과 LNG 전망의 엇박자

경제 이슈 · AI 데이터센터 · 에너지 AI 데이터센터 18.4GW 전기는 어디서 끌어올까? 송전망과 LNG 계획의 엇박자 AI 데이터센터는 GPU만 구매한다고 가동할 수 있는 시설이 아닙니다. 24시간 공급되는 전기와 송전망, 서버의 열을 빼낼 냉각시설, 비상전원과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함께 준비돼야 합니다. 정부가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동안 전력망과 천연가스 수요계획이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35년 18.4GW 송전망 20개 지연 수도권 민간 데이터센터 75.3% 발전용 LNG 42.6% 감소 전망 AI 산업을 이야기할 때는 보통 GPU와 HBM, 데이터센터 투자금액부터 봅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건물을 완성하고 수십만개의 GPU를 들여와도 전력계통에 연결하지 못하면 서버를 가동할 수 없습니다. 전기를 충분히 생산하는 것만으로도 부족합니다.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데이터센터가 있는 지역까지 보내는 송전선로와 변전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국내 데이터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수도권으로 전기를 보내는 송전망 건설은 주민 반대와 인허가 문제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정부의 장기 천연가스 수요 전망은 탈탄소와 LNG 발전 축소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전망에는 최근 발표된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메가프로젝트의 추가 전력수요가 아직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지금 확인해야 할 것은 AI 데이터센터를 얼마나 크게 짓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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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캐즘은 반도체가 아니라 전력에서 올까, 전력기기·SMR·냉각주가 뜨는 이유

투자 · AI 인프라 AI의 다음 병목은 반도체보다 전력일 수 있습니다 AI 산업은 반도체 부족을 넘어 전력, 전력망, 냉각이라는 현실 인프라 문제와 부딪히고 있습니다. 다만 전력기기·원전·냉각 관련주는 이미 많이 오른 만큼, 좋은 산업과 좋은 매수 시점은 구분해야 합니다. AI 캐즘 전력기기 SMR 데이터센터 냉각 AI 산업을 볼 때 대부분은 먼저 반도체를 떠올립니다. 엔비디아 GPU, HBM, 고성능 D램, 첨단 패키징, 파운드리 생산능력 같은 것들입니다. 당연히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그런데 투자자 관점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면 질문이 달라집니다. 반도체를 충분히 확보한다고 해서 AI 데이터센터가 바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결국 그 서버를 돌릴 전기와, 서버에서 나오는 열을 빼낼 냉각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저는 증권사에서 일할 때 테마가 커지는 과정을 자주 봤습니다. 처음에는 눈에 보이는 대표주가 먼저 오릅니다. 그 다음에는 그 대표주를 가능하게 만드는 부품, 장비, 소재, 인프라 기업으로 관심이 옮겨갑니다. AI도 비슷해 보입니다. 처음에는 엔비디아와 반도체가 중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AI를 돌릴 전기는 어디서 오느냐”가 더 중요한 질문이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돈을 들여 증설하면 시간이 지나며 어느 정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력망은 발전소, 송전망, 변전소, 배전설비, 인허가가 모두 얽혀 있어 훨씬 느리게 움직입니다. 160%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증가 전망 46조 원 전선 수주잔액 AI·북미 전력망 수요 98.8GW ...